엄지인 아나운서 최근 근황과 방송 활동 총정리

엄지인 아나운서, 개인 사정으로 '아침마당' 잠시 하차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방송가에서 꽤 화제가 되고 있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최근 근황에 대해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사실 저도 '우리말 겨루기'를 통해 엄지인 아나운서를 알게 됐는데요, 최근 그녀의 방송 활동에 변화가 있어서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많더라구요.

 

일단 가장 최근 소식부터 말씀드리자면, 엄지인 아나운서가 KBS1 '아침마당'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습니다. 지난 4월 5일 방송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 대신 김보민 아나운서가 김재원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았어요. 김재원 아나운서의 설명에 따르면 "엄지인 아나운서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2주간 방송을 쉬어가게 됐다"고 하네요. 뭐가 있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개인적인 일이니 존중해야겠죠?

 

김보민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에 정말 오고 싶었다"며 "2주 동안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하차라 시청자들이 좀 당황했을 것 같은데, 2주 후면 다시 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화제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팬미팅 도전기

 

그런데 말입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요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정말 화제더라구요. 특히 지난 4월 6일과 7일 방송된 내용은 정말 웃음 폭탄이었습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뭘 했냐구요? 바로 KBS 아나운서 최초로 단독 팬미팅 개최를 선언한 겁니다! 본인 스스로 "내가 KBS를 대표하는 얼굴이며 KBS 대표 아나운서"라면서 "내 생애 첫 팬미팅, 아나운서실 최초의 팬미팅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네요. 이 말에 전현무는 "단체로 중증 외상센터로 가야 한다"며 고개를 들지 못했고, 이순실마저 "다들 병들었어"라고 자포자기하는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이 장면 보면서 빵 터졌습니다. 엄지인 아나운서의 이 당당함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그니까요, 방송인들 사이에서도 이런 '스타병'이 화제가 됐나 봐요. 박명수는 "방송이 사람 한 명 망쳐놨다"며 팬미팅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걱정했다고 하네요.

 

팬미팅 준비부터 진행까지... 그 결과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팬미팅 준비 과정도 정말 웃음 포인트였습니다. 인근 시장을 찾아가 인지도를 과시하고, 떡 100인분을 맞추고, 포토카드까지 제작했다고 해요. 심지어 KBS 로비를 가득 채울 팬들을 기대했다니... 자신감 하나는 정말 대단하네요!

 

그런데 더 웃긴 건 아나운서 후배들이 모두 한자리 수의 참석률을 예상했다는 거예요.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난 팬카페 있는 여자야"라며 당일 조회수 5개가 기록되어 있는 14년 전 카페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와 팬미팅 열면 엄청 웃을 거 같다"라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고 하네요.

 

그래서 실제 팬미팅은 어땠을까요? 4월 7일 방송된 내용을 보면, 팬미팅 시간이 가까워지자 팬들이 속속들이 도착했지만, 70석을 채우기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에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아나운서들이 개그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부터 KBS 직원, 심지어 김종현 아나운서와 남윤종 아나운서까지 동원해 팬미팅 좌석을 채웠다고 하네요. 완전 대환장 파티였던 거죠!

 

팬들의 입덕 계기 발표 시간에는 한 팬이 "중학교때부터 팬이구요. 수원에서 반차내고 왔어요"라며 "우리말 겨루기 진행하실 때부터 팬이다. 덕분에 한국어 능력검정시험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혀 엄지인을 감동시켰다고 합니다. 근데 웃긴 건 다른 팬이 대포 카메라를 들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김진웅의 팬이었다는 거예요! 그 팬은 "저 사실은 김진웅 아나운서님 보러 온 거에요"라고 고백해 엄지인에게 뜻밖의 굴욕을 안겼다고... 아이고, 너무 웃겨요!

 

엄지인 아나운서의 프로필과 경력

 

그렇다면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 엄지인 아나운서는 어떤 사람일까요? 간단하게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37세로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6년 YTN 인터넷 방송으로 데뷔한 그녀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어요. 이후 창원방송총국 KBS에서 근무하다가 2008년 본사 발령 이후 KBS의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 중입니다.

 

특히 '우리말 겨루기'에서 깔끔하고 정확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오랫동안 잡고 있죠. 동안 외모로도 유명한데, 사실 2014년에 결혼해서 현재 아들 1명과 딸 1명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결혼식 당시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됐다고 하네요.

 

시청률 대박! '사당귀' 300회 특집

 

엄지인 아나운서의 팬미팅이 포함된 '사당귀' 300회 특집은 시청률도 대박이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00회는 전국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14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고 하네요.

 

이날 방송에는 300회 스페셜 MC로 코요태 신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고, '사당귀' 보스들이 단체 스타병에 걸렸다는 내용이 방송돼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방송	방송일	시청률	특이사항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5.4.6	4.7%(최고 6.6%)	149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아침마당	2025.4.5	미공개	엄지인 아나운서 하차, 김보민 대체
우리말 겨루기	정규 방송 중	미공개	엄지인 아나운서 정규 진행

 

앞으로의 활동 전망

 

현재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에서 2주간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우리말 겨루기'와 '사당귀' 등 다른 프로그램에는 계속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당귀'에서 보여준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이런 예능감이 더 발휘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특성상 항상 진지하고 격식있는 모습만 보여줬는데, '사당귀'를 통해 보여주는 솔직하고 재밌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마당'은 2주 후면 다시 복귀할 테니, 그때까지 개인적인 일들 잘 해결하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팬들은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엄지인 아나운서의 활약이 궁금하시다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우리말 겨루기'를 챙겨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사당귀'의 다음 방송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팬미팅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대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