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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하우

봄나들이 피크닉 돗자리 부피 확 줄여서 깔끔하게 접는 방법

by 짭별 2026.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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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돗자리


요즘 날씨 정말 좋죠? 얼마 전에도 근처 공원에 나갔는데, 다들 돗자리 하나씩 들고 나와서 여유를 즐기시더라고요. 그런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갈 때쯤 되면 꼭 한 번씩 씨름하게 되는 게 있어요. 바로 처음에 샀을 때처럼 예쁘게 안 접히는 돗자리예요. 분명히 처음엔 가방에 쏙 들어갔는데, 내가 접으면 왜 이렇게 뚱뚱해지는지 모르겠단 말이죠.


저도 예전에는 대충 돌돌 말아서 차 뒷좌석에 던져두곤 했거든요. 근데 그렇게 보관하면 다음번에 쓸 때 꼬질꼬질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부피를 너무 많이 차지해서 짐 챙길 때 은근히 스트레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해보고 정착한, 돗자리 부피 확 줄이는 꿀팁을 오늘 제대로 공유해 드릴게요.


돗자리 접기 전 꼭 해야 할 밑작업


무작정 접기 시작하면 안 돼요. 돗자리를 깔끔하게 접으려면 일단 바닥에 묻은 이물질부터 털어내야 하거든요. 풀떼기나 흙이 묻은 채로 접으면 나중에 집안에 먼지가 다 떨어지기도 하고, 돗자리 표면이 상할 수도 있거든요.


살림꿀팁


먼저 돗자리 양끝을 잡고 세게 두세 번 털어주세요. 그다음이 중요한데, 혹시 바닥 면에 습기가 차 있다면 마른 수건이나 휴지로 슥 닦아주는 게 좋아요. 습기가 남은 상태로 접어두면 나중에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크거든요. 깨끗하게 닦아낸 뒤에 햇볕에 잠시만 말려줘도 훨씬 쾌적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부피를 반으로 줄여주는 마법의 접기 순서


이제 본격적으로 접어볼게요. 핵심은 공기를 빼면서 접는 거예요. 돗자리 안에 공기가 차 있으면 아무리 힘을 줘도 금방 뚱뚱해지거든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식은 3단 접기 후 롤링 방식인데, 이게 휴대성 면에서 최고더라고요.


  • 돗자리를 평평한 곳에 넓게 펴주세요.
  • 양쪽 긴 면을 중심선에 맞춰서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이때 양쪽 끝이 서로 살짝 겹치게 접는 게 포인트예요.
  • 다시 한번 반을 접어서 긴 막대 모양으로 만드세요.
  • 이제 한쪽 끝에서부터 무릎으로 꾹꾹 눌러가며 공기를 빼면서 말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돗자리가 정말 단단하고 얇게 말려요. 아래 표를 보시면 대충 접었을 때랑 제가 알려드린 방식으로 접었을 때 차이가 확 느껴지실 거예요.


구분 대충 접었을 때 알려드린 방식으로 접었을 때
부피 체감 빵빵하고 큼 슬림하고 단단함
가방 수납 억지로 밀어 넣어야 함 쏙 들어감
보관 상태 구김이 심함 모양이 잘 잡힘

봄나들이


엠보싱 돗자리라면 더 신경 써야 할 점


두툼한 엠보싱 돗자리는 일반 얇은 돗자리보다 접기가 더 힘들죠. 이런 경우에는 무작정 말기보다는 '계단식 접기'를 추천해요. 일정한 간격으로 앞뒤로 번갈아 접어주면 엠보싱 사이사이 공간이 밀착되면서 부피가 훨씬 줄어들거든요. 엠보싱 돗자리는 부피가 커서 전용 밴드나 끈을 미리 준비해두면 고정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깔끔한 정리를 완성하는 마무리 팁


다 접었다고 끝이 아니에요. 고정하는 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돗자리 살 때 들어있던 고무줄은 금방 늘어나거나 잃어버리기 쉽잖아요. 저는 다이소 같은 곳에서 파는 찍찍이 밴드나 다용도 스트랩을 활용해요.


정리의달인


밴드로 양쪽을 딱 잡아주면 가방 안에서 돗자리가 풀릴 걱정도 없고, 꺼낼 때도 아주 편해요. 그리고 돗자리를 보관할 때는 세워서 보관하기보다는 눕혀서 보관하는 게 모양 변형이 적더라고요. 차 트렁크 구석이나 신발장 한쪽에 자리를 마련해두면 다음 나들이 갈 때 바로 챙겨 나가기 딱 좋습니다.


나들이의 끝은 정리라고 하잖아요. 돗자리 하나만 잘 접어도 돌아오는 발걸음이 훨씬 가벼워질 거예요. 이번 주말에 공원 가시는 분들은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돗자리 깔끔하게 정리해 보세요.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걸 경험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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